인스타그램, justinverlander
미국 프로야구 선수 저스틴 벌렌더(34·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약혼녀 케이트 업튼의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녀 케이트 업튼, 반려견 할리와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머리를 묶은 케이트 업튼이 수영장 안에서 음악 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케이트 업튼은 밝은 얼굴로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바라보다가 애완견 할리에게 다가와 입맞춤을 시도했다.
케이트 업튼이 깜짝 섹시 춤을 추는 모습을 찍고 있던 저스틴 벌렌더는 흐뭇하게 웃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케이트 업튼 완전 섹시하다", "복 받았다", "당신이 너무 싫다!(부럽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입단한 저스틴 벌렌더는 이듬해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으며 MLB 최고 에이스 투수로 성장했다.
지난해 미국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과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저스틴 벌렌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