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씨 아내 무용가 윤혜진 씨가 딸 엄지온 양의 일상을 공개했다.
윤혜진 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퀸 오브 깨방, 에라 모르겠다, 추고 보자, 근본 없는 춤사위, 날씨도 이런데, 모두 웃자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지온 양이 침대 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지온 양은 몸과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양발을 한쪽씩 들며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훌쩍 큰 키의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21일에는 간식 먹방을 하는 사랑스러운 지온 양 모습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핫도그를 한입에 넣는 모습과 양 갈래머리를 한 채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윤혜진 씨는 영상에 "전 굶기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밥했는데. 아직 많이 모자라나 봅니다. 꾸역꾸역. 너 음식 저장하니. 핫도그"라는 글을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안 본 사이 진짜 많이 컸다"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해 8월, 남편 엄태웅 씨의 성매매 혐의 논란 이후 SNS 활동을 하지 않았던 윤혜진 씨는 지난 1월 다시 SNS로 근황을 전했다.
이후 딸 지온 양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학생들에게 발레 레슨을 해주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윤혜진 씨는 지난 2013년 1월 배우 엄태웅 씨와 결혼했다. 같은 해 6월 딸 엄지온 양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