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온스타일 '립스틱프린스'
김희철 씨와 김소혜 양이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9일 온스타일 '립스틱프린스'에 김소혜(18)양이 11대 프린세스로 출연했다. '립스틱 프린스' 멤버들은 소혜 양에게 화장을 직접 해줬고 김희철 씨는 블러셔를 맡았다.
소혜 양은 블러셔를 보며 "엄청 진한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김 씨는 "안 진해! 떼끼!"라고 하며 과감하게 소혜 양 볼에 블러셔를 바르기 시작했다. 결국 소혜 양 오른쪽 볼에는 불그스름한 동그라미가 생겼다.

이하 온스타일 '립스틱프린스'

다른 멤버들은 "공부시간에 엎드려 자다 일어난 것 같다"며 김 씨 메이크업을 놀렸다. 소혜 양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김 씨는 "소혜야 어떡하니. 너무 귀엽다"라며 칭찬했다.

김 씨는 결국 과한 블러셔를 수습하기로 했다. 그가 파운데이션 대신 섀도를 칠하려고 하자 소혜 양은 "그건 섀도예요. 이거"라며 소리질렀다. 김 씨는 "야! 그런 얘긴 조그맣게 해. 망신주지 말고"라고 장난치며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소혜 양과 김희철 씨는 함께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안무를 선보였다.
곰TV, 온스타일 '립스틱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