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롤러코스터 타이쿤', 모바일 버전 등장

2016-12-23 17:00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 스크린샷 / 이하 애플 앱스토어 추억 속 게임 ‘롤러코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 스크린샷 / 이하 애플 앱스토어

추억 속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모바일 버전으로 나왔다.

아타리는 지난 22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을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날 미국 온라인 매체 매셔블은 1999년작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완벽에 가깝도록 재현했다고 보도했다. 오리지널 시리즈처럼 픽셀 그래픽으로 이뤄져있으며,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미국 게임 매체 폴리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윈도우 버전으로 출시된 ‘롤러코스터 타이쿤’(1999)과 ‘롤러코스터 타이쿤2’(2002) 특징을 섞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나리오를 플레이해도, ‘롤러코스터 타이쿤2’에서 쓰던 향상된 기능을 쓸 수 있다.

윈도우 버전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를 만든 개발자 크리스 소이어(Chris Sawyer)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가격은 5.99달러(약 7300원)다. 확장팩을 사려면 별도 금액을 결제 해야만 한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미국 등 해외 앱스토어 계정을 갖고 있어야 구매 할 수 있다.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home 이종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