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유튜브, 신의 한수
4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이 조선일보 사옥 앞에 모여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조선일보를 절독하고, TV조선을 폐지하자"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팟캐스트 '신의 한수' 주최로 열렸다. '신의 한수' 신혜식 대표는 보수매체 '독립신문'을 운영하는 보수 인사다. 집회에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지난 9월 활동을 재개하며서 "가장 저를 악랄하게 쓴 신문이 조선일보"라며 보수 언론 개혁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