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을게요" 팬 선물에 감동한 오나미

2016-10-31 10:10

오나미 씨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오나미 씨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 씨는 30일 오

오나미 씨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오나미 씨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 씨는 3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렇게 과한 사랑을 받아도 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팬들에게 받은 선물이 가득 쌓여 있는 사진이다. 개그맨 허경환 씨와 함께 그려진 유화 선물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 씨는 "서프라이즈로 너무나 큰 선물 보내주신 우리 봉봉팬분들, 감사하다"면서 "너무 감사해서 나도 울고, 우리 매니저 동생도 울었다"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 많은 웃음 드리며 보답하겠다. 잊지 않겠다. 하트 뿅뿅"이라고 했다.

앞서 오 씨는 허 씨와 함께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팬들 사이에서 '봉봉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번 만나볼래?' 방송 밖 데이트 신청하는 허경환
당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받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 씨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다음 주 녹화날 비워봤는데, 한 번 만나볼래?"라고 깜짝 데이트를 신청하기도 했다.

home 이인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