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데이트 어때?" 양방언·국카스텐 공연 무료로 즐기는 법

2016-10-28 19:40

이하 엔돌프 뮤직 제공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양방언 씨가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여는 가운

이하 엔돌프 뮤직 제공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양방언 씨가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팬들을 위해 통 큰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

양방언 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리는 '양방언 20주년 콘서트-유토피아' 초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양방언 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내 공연 초대 이벤트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르고 함께 가고 싶은 친구 1명을 댓글로 태그하면 10명을 추첨해 공연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이번 공연에는 양방언 씨 연주를 중심으로 모두 20여명의 국내외 연주자가 함께한다. 첫날인 3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하현우 씨가 4일과 5일에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양방언 씨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콘서트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생애 첫 베스트앨범 '양방언 더 베스트'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양방언 씨 인기 연주곡 '프론티어(Frontier)'를 새롭게 편곡한 곡 '네오 프론티어(Neo Frontier)'가 담겨 화제가 됐다.

'프론티어'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이다. 전통 음악적 요소가 서양의 오케스트라 및 밴드와 접목돼 주목을 받았다. 절제되면서 신비스러운 동양의 리듬과 자유로운 서양의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새롭게 발매된 '네오 프론티어'는 재즈풍 밴드 음악으로 색다르게 편곡했다. 기존 '프론티어'보다 더욱 격정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유튜브, 梁邦彦 양방언 Ryo Kunihiko
home 김수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