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다" 게시물에 논란 일자 해명글 남긴 세훈

2016-10-05 15:00

이하 세훈 인스타그램 엑소 멤버 세훈 씨가 SNS에 올린 "날씨 좋다" 게시물에 대한 해명

이하 세훈 인스타그램

엑소 멤버 세훈 씨가 SNS에 올린 "날씨 좋다" 게시물에 대한 해명글을 남겼다.

세훈 씨는 5일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다'라는 글이 적힌 이미지와 함께 태양 이모티콘을 올렸다. 세훈 씨가 이 게시물을 올린 당시 부산과 울산, 제주 등에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지나며 물폭탄을 쏟았다. 인명, 재산 피해도 발생해 시민들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게시물에 논란이 일자 세훈 씨는 이날 오후 해명글을 남겼다.

세훈 씨는 "이쪽은 날씨가 좋길래. 그냥 올렸네요.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라며 "아직도 남부 지방은 태풍이 심각하네요.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5일 오후 현재 세훈 씨가 앞서 올린 '날씨 좋다'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세훈 씨를 포함한 엑소 멤버는 일본 공연을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세훈 / 뉴스1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