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임창정 씨가 술과 관련된 징크스를 밝혔다.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가수 임창정 씨와 배우 온주완 씨가 출연했다. 임 씨 냉장고에서는 맥주 7캔, 소주 4병이 나왔다.
임 씨는 "술을 먹고 작사를 하면 꼭 그 노래가 잘 된다"고 말했다. 그가 '취중작사'를 한 곡은 '날 닮은 너(2000)', '소주 한 잔(2003)', '또 다시 사랑(2015)'이었다.
김성주 씨가 "(취중 작사할 때) 주로 안주는 뭐 먹냐"고 물었다. 임 씨는 "콩나물"이라며 "멜로디가 안주 아니겠냐"고 농담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 씨는 셰프들에게 '소주 한 잔을 부르는 안주'와 '네 남자가 댄스 올 라이트 하고 싶은 요리'를 부탁했다. 그는 첫 번째 주제에서는 김풍 작가의 '두부세요~ 나야'를, 두 번째 주제에서는 박리혜 셰프의 '두밥두밥 두부두밥'을 선택했다. 박리혜 셰프는 박찬호 씨 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