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술 마시고 작사해서 대박난 곡들

2016-09-13 09:00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임창정 씨가 술과 관련된 징크스를 밝혔다. 12일 JTB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임창정 씨가 술과 관련된 징크스를 밝혔다.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가수 임창정 씨와 배우 온주완 씨가 출연했다. 임 씨 냉장고에서는 맥주 7캔, 소주 4병이 나왔다.

임 씨는 "술을 먹고 작사를 하면 꼭 그 노래가 잘 된다"고 말했다. 그가 '취중작사'를 한 곡은 '날 닮은 너(2000)', '소주 한 잔(2003)', '또 다시 사랑(2015)'이었다.

김성주 씨가 "(취중 작사할 때) 주로 안주는 뭐 먹냐"고 물었다. 임 씨는 "콩나물"이라며 "멜로디가 안주 아니겠냐"고 농담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 씨는 셰프들에게 '소주 한 잔을 부르는 안주'와 '네 남자가 댄스 올 라이트 하고 싶은 요리'를 부탁했다. 그는 첫 번째 주제에서는 김풍 작가의 '두부세요~ 나야'를, 두 번째 주제에서는 박리혜 셰프의 '두밥두밥 두부두밥'을 선택했다. 박리혜 셰프는 박찬호 씨 부인이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