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슈퍼맨은 다정했다" 자레드 레토와 만난 헨리 카빌

2016-07-26 08:50

현실 슈퍼맨과 조커는 원작 만화보다 훨씬 사이가 좋았다.24일(이하 현지시각) 배우 헨리

현실 슈퍼맨과 조커는 원작 만화보다 훨씬 사이가 좋았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배우 헨리 카빌(Henry Cavill) 팬 트위터 계정에 배우 자레드 레토(Jared Leto)와 만난 사진이 올라왔다. 이들은 각각 DC 코믹스 히어로인 '슈퍼맨'과 최고 악당 '조커'를 연기한다.

사진 속 헨리 카빌과 자레드 레토는 상대방 눈을 바라보며 손을 마주 잡고 있다. 원작인 DC 코믹스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분노에 찬 슈퍼맨이 손으로 조커 심장을 관통하고 배트맨이 이를 넋이 나간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다.

해당 사진에는 "슈퍼맨이 조커를 만난 순간. 다행스럽게도 헨리 카빌은 자레드 레토에게 코믹스에서보다 다정했다!"라는 글도 함께 올라왔다.

영화 '슈퍼맨' 트위터 계정에는 레토에게 사인받는 카빌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헨리 카빌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만화 축제 2016 코믹콘(Comic-con)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그래픽 노블 '브이 포 벤데타' 주인공 브이(V) 가면을 쓰고 다녔다.

카빌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출연진 사인회 현장을 찾아다니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코믹콘에 참석한 헨리 카빌 영상이다.

Best Comic Con yet. I got to be here for Justice League but couldn't miss Suicide Squad. #SDCC2016 #JusticeLeague #SuicideSquad

Henry Cavill(@henrycavill)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home 이예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