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대세?' 하메스가 선보인 새 헤어스타일

2016-06-30 12:20

'콜롬비아 주장' 하메스 로드리게스(24·레알 마드리드)가 '금발 스타'에 합류했다. 부상

'콜롬비아 주장' 하메스 로드리게스(24·레알 마드리드)가 '금발 스타'에 합류했다. 부상 투혼을 보여주며 조국 콜롬비아의 '2016 코파 아메리카' 3위를 이끈 그가 머리를 금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각) 하메스 아내 다니엘라 오스피나(Daniela Ospina·23)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다.

오스피나는 "휴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메스의 '건치 미소'는 여전했다. 달라진 건 금발로 물들인 헤어스타일이었다.

줄곧 짧은 흑발을 유지했던 하메스가 선보인 새 헤어스타일에 팬들의 반응을 엇갈리고 있다. "머리에 무슨 짓을 한 거냐"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멋지다"는 의견도 있다.

금발은 최근 축구 스타들이 유독 많이 선택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아론 램지를 비롯해 사미르 나스리, 필 존스 등은 하얗게 보일 정도로 밝은 금발로 머리카락 컬러를 바꿨다. 마루앙 펠라이니는 '유로 2016'을 앞두고 약간 붉은빛이 도는 금발로 염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론 램지 (25·아스널)

금발 전(왼쪽)과 후 / 아론 램지 인스타그램 (@aaronramsey)

사미르 나스리 (29·맨시티)

금발 전(왼쪽)과 후 / 사미르 나스리 인스타그램 (@samnasri8)

마루앙 펠라이니 (28·맨유)

금발 전(왼쪽)과 후 / 마루앙 펠라이니 인스타그램 (@fellaini)

필 존스 (24·맨유)

home 조형애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