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한참봤네선거는 이래야지ㅋㅋ저친구들은ㅋㅋㅋㅋ그냥 신이난듯흥에취함#범계역 #붐바스틱 #선거운동
이혜림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4월 3일 일요일
20대 총선 안양시 동안구갑 이석현(@lsh4u)후보 유세 지원팀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이 후보 이름이 쓰인 단체복을 맞춰 입은 유세팀 6명이 등장한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그들은 더불어민주당 유세 곡인 '붐바스틱'에 맞춰 '조금' 신나는 율동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0초, 20초, 30초 시간이 갈수록 퍼포먼스 수위가 올라간다. 이들은 주변 시선을 조금도 의식하지 않고 몸을 비틀고 흔들며 자신만의 댄스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3일 페이스북 이용자 이혜림 씨가 공개한 이 후보 유세 지원팀 영상은 단숨에 조회수 23만 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씨는 "선거는 이래야지"라며 "저 친구들은 ㅋㅋㅋㅋ 그냥 신이 난듯 흥에 취함"이라는 경쾌한 소감을 함께 남겼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들이 춤을 춘 장소가 차선 위임을 지적하며 안전 의식 부재를 꼬집고 있다.
6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들은 이 후보를 응원하는 일반 시민 선거사무원이라고 한다. 이어 차도에서 유세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세차를 세울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한정적이다. 차량을 세우고 인근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부득이하게 이런일이 발생했다"면서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해하지 않는 범위해서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