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하는 습관 고치는 법 7가지

2019-02-06 22:00

평소 회사나 학교, 모임에 자주 늦는 사람 있어
한두번 지각하면 이후에도 반복될 가능성 높아

평소 회사나 학교, 모임에 자주 늦는 사람이 있다. 한두번 지각하면 그 이후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나도 모르게 지각이 생활패턴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습관은 고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지각하는 습관'은 조금만 신경 쓰면 개선할 수도 있다. '나는 지각쟁이'라는 자조 섞인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이제 지각해서 눈총 받지 말자. 지각하는 습관 고치는 법 7가지를 적어봤다. 당장 개선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생활패턴을 바꿀 수 있다. 헐레벌떡 뛰지 말고 '아침의 여유'를 누려보자.

1. 정확하게 시간을 맞추려고 하면 안 된다

이하 flickr
이하 flickr

출근·등굣길에 '변수'가 생길 때가 있다. 차가 막히거나 대중교통이 고장날 수도 있다. 그래서 출근·등교시간에 딱 맞춰서 나가면 늦는 날도 있다. 평소보다 10~15분 일찍 출발해보자.

2. 전날 밤에 다음 날 입을 옷을 미리 꺼내 놓는다

아침에 입을 옷을 찾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한번 입었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갈아입게 되고. 이런 게 반복되면 결국 지각하게 된다. 전날 밤 미리 샤워하는 것도 아침시간을 벌 수 있는 방법이다.

3.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지 않고 잠이 든다

창문으로 비치는 아침 햇살은 잠을 깨운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창문을 가린, 어두침침한 방에서 잠들면 아침인지 새벽인지 착각할 수도 있다.

4. 잠들기 직전에는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 하는 사람이 있다. 잠 드는 시간이 늦어지게 되고 결국 수면 시간은 줄어들게 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아침에 일어나기 가뿐하다.

5. 알람이 울리면 무조건 다시 잠들지 않는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잠이 들면 어느새 10~20분이 훌쩍 지나간다. 이때 아예 잠들어버리면 지각으로 이어진다. 알람이 울리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보자.

6. 아침에 나를 괴롭힐 '잔소리꾼'을 둔다

부모와 함께 살면 지각하는 경우도 별로 없다. 아침마다 "일어나라"고 잔소리하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사람은 친구나 연인에게 '모닝콜'을 부탁해도 좋다. 집요하게 나를 깨워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다.

7. 회사나 학교 사람들에게 공약을 한다

만약 또 지각하면 무엇을 하겠다고 회사나 학교 사람들에게 약속해보자. 공약은 가급적 '화끈한' 걸로 해보자. 그걸 하기 싫어서라도 일찍 나오는 습관을 들이게 될 듯하다.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