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화제된 춤추는 잭블랙 뒤 '유재석 매너'

2016-02-02 09:00

네이버TV캐스트, MBC '무한도전''유느님이 또?!'개그맨 유재석(44)씨의 자연스러운

네이버TV캐스트, MBC '무한도전'

'유느님이 또?!'

개그맨 유재석(44)씨의 자연스러운 매너가 SNS에서 뒤늦게 화제가 됐다.

유재석 씨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예능 학교 스쿨 오브 樂' 편에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오프닝 댄스를 췄다.

멤버들이 잭 블랙과 두 번째 춤을 추는 도중 정준하 씨가 통역으로 자리한 방송인 샘 해밍턴에게 자신의 코트를 건넸다.(영상 1분 53초부터)

샘 해밍턴에게 코트 건네는 정준하 씨 / 이하 MBC '무한도전'

이에 샘 해밍턴 건너편에 있던 유재석 씨가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샘 해밍턴에게 다가갔다. 이어 유재석 씨는 샘 해밍턴이 들고 있던 정준하 씨 코트를 가져가 스태프에게 건넸다. 유재석 씨의 이같은 '매너'는 모두 10여초만에 일어났다.

춤 추며 샘 해밍턴이 들고 있던 코트 가져가는 유재석 씨

유재석 씨의 방송 중 매너는 수차례 화제가 돼 왔다. 유재석 씨는 지난해 7월 SBS '동상이몽' 녹화 중, 신발끈이 풀린 여학생 출연자를 위해 자신의 발을 받쳐 신발끈을 묶게 했다. 치마를 입은 여학생을 배려한 그의 매너였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