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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받은 '겨울맞이 선물'

2015-12-23 10:40

강원도 삼척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포근한 겨울을 선물 받았다. 포스코에너지가 만든 나눔키트

강원도 삼척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포근한 겨울을 선물 받았다. 포스코에너지가 만든 나눔키트였다.

나눔키트에는 이불, 수면바지,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따뜻한 겨울용품과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한 비타민 등 모두 12가지 선물이 담겼다.

행사장에서 봉사자들이 '동절기 나눔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 이하 포스코에너지

10일 포스코에너지는 강원도 삼척시 동해대로에 있는 삼척실내 체육관에서 ‘동절기 나눔키트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나눔키트 600개를 포장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만든 키트는 모두 1억 원에 달한다.

행사에는 포스코에너지와 포스파워 임직원이 참석했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윤태주 포스파워 대표, 정진권 삼척시 의장도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렸다. 포스파워는 포스코에너지 자회사다.

이번 봉사는 기업만의 행사가 아니었다. 삼척 주민 160여 명도 어린이 이웃을 위해 손을 걷어붙였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삼척시 관계자들과 함께 '동절기 나눔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네 번째 김동윤 삼척시 자치행정국장, 다섯 번째 윤태주 포스파워 대표)

만들어진 나눔키트는 사회복지기관 ‘위스타트’와 ‘드림스타트’가 돕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위스타트와 드림스타트는 빈곤가정 아동복지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복지단체다.

2014년부터 포스코에너지는 ‘동절기 나눔키트 만들기’ 행사를 열고 있다. 발전소 인근에 사는 에너지 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앞둔 포스코에너지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고 넉넉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나눔키트를 만든 포스코에너지 윤동준 사장은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정성을 담아 만든 나눔키트가 전달받은 아동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파워가 삼척을 대표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이날 제작된 나눔키트 600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 번째 윤태주 포스파워 대표, 네 번째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다섯 번째 김동윤 삼척시 자치행정국장, 여섯 번째 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

포스코에너지와 포스파워는 삼척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가뭄을 이겨내기 위한 급수지원 활동과 맹방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home 권수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