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닮은꼴' 신세휘, 중대 특례입학 논란 해명

2015-12-14 09:41

이렇듯 작디작은 저에게 여러모로 큰 관심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해요. 나름 중요한(?

'한효주 닮은꼴'로 화제가 된 여고생 신세휘(18) 양이 대입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4일 신세휘 양은 인스타그램에 전날 방송된 예능 '런닝맨' 출연 소감과 함께 최근 불거진 중앙대 특례 입학 관련 논란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신 양은 "대학 이야기가 계속 나오던데 처음엔 소문이겠거니 넘기려다 이야기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말씀드린다"며 "수시 2차로 계원예대 사진예술과에 붙었다"고 말했다.

신 양은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이상한 소문도 돌던데 괜찮다. 소문은 소문일 뿐, 원래 처음이란 게 다 어렵다. 모든 이상한 말들은 제가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걸 시샘하고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 뿐일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수시 1차 빛의 속도로 안녕하고 2차로 계원예대 사진예술과 붙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제 힘으로 포트폴리오 준비 면접 준비 열심히 해서 영광스럽게도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양은 중앙대 특례 입학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신 양은 "자꾸 중앙대 언급하시던데 아무런 연관 없다. 특례 갈 조건도 갖추어지지 못했다. 만약 됐다 해도 안 갔을 거다. 심지어 여진구님이랑 씨씨 하라던 댓글도 있던데 감사하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 올라와서 연기연습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멋진 배우의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신세휘 양은 지난 4월 첫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 출연해 '한효주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9월에는 아이돌그룹 '아이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좀비 항체를 가진 '신비 소녀'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 具 actress '(@hwipink)님이 게시한 사진님,

home 김수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