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빽 투 더 퓨처'가 10월 21일에 재개봉하는 이유

2015-10-13 16:49

영화 '빽 투 더 퓨처' 스틸컷 영화 ‘빽 투 더 퓨처’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30

영화 '빽 투 더 퓨처' 스틸컷

영화 ‘빽 투 더 퓨처’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30년 만에 재개봉한다.

지난 12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빽 투 더 퓨처’ 메인 예고편이 올라왔다.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 영화

공개된 영상에는 ‘빽 투 더 퓨처2’ 내용이 담겼는데,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폭스 역)와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 역)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향하고 있다. 브라운 박사는 타임머신이 2015년 10월 21로 간다고 말한다. 이번 ‘빽 투 더 퓨처’ 재개봉 날짜가 10월 21일인 이유다.

영화 '빽 투더 퓨처2' 스틸컷

이번 재개봉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자국 언어로 쓴 타이틀만 빼고, 포스터 이미지도 모두 같다.

영화 '빽 투 더 퓨처' 포스터

‘빽 투 더 퓨처’는 미국에서 1편이 1985년, 2편이 1989년, 3편이 1990년에 개봉했다. 이번 한국 재개봉에는 ‘빽 투 더 퓨쳐’와 ‘빽 투 더 퓨쳐2’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재개봉한다.

영화 제목은 널리 알려진 ‘백 투 더 퓨처’가 아니라 ‘빽 투 더 퓨처’로 바뀌었는데, 수입사 안다미로는 1987년 국내 개봉 당시 영화 제목이 '빽 투 더 퓨쳐'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지난달 28일 영화 30주년을 맞아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다시 출연하는 '닥터 브라운 세계를 구하다(Doc Brown Saves the World)'라는 제목의 단편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Universal Pictures Home Entertainment

home 이종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