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되니 더 공감가는 '어린왕자' 명대사 10선

2015-07-23 18:52

1943년 발표된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시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고전이다. 특히 '어린

1943년 발표된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시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고전이다. 특히 '어린왕자'는 나이가 들수록 이야기 속에 숨겨진 깊은 의미를 발견하게 돼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어른이 되니 더 와닿는 '어린왕자' 명대사 10가지를 모아봤다.

1.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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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넌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넌 네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3.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4.

"나를 길들여줘. 가령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네 시가 가까워 올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네 시에는 흥분해서 안절부절 못할 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일인가 알게 되겠지"

"그러나 만일 네가 무턱대고 아무때나 찾아오면 난 언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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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

6.

"비밀을 말해줄게. 아주 간단한 건데. 그건 마음으로 봐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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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8.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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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는 그때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어. 꽃의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판단했어야 했어"

"내게 향기를 전해주고 즐거움을 주었는데...그 꽃을 떠나지 말았어야 했어"

"그 허영심 뒤에 가려진 따뜻한 마음을 보았어야 했는데...그때 난 꽃을 제대로 사랑하기에는 아직 어렸던 거야"

10.

"사람들은 어디에 있어? 사막은 조금 외롭구나"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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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보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