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트위터 캡처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우지호·24)가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린 팬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블락비의 한 팬은 트위터로 지코에게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렸다는 멘션을 보냈다.
이 팬은 "지금 불안해서 잠이 안와 티켓이 아무리 찾아도 없거든...분명 가방에 들고간 기억이 있는데 가방 속에 없어"라며 "진짜 제발 찾아야 되는데ㅜㅜ같이 기도해줘 오빠"라고 말했다.
또 "생각할수록 너무 허탈하고 오늘 수업도 안듣고 펑펑 울기만 했네요"라고 지코에게 말했다.
이에 지코는 "티켓 넘버랑 이름 적어줘. 얘기해 놓을게"라고 답글을 달았다.
@bbc_bbc_0708 티켓넘버랑 이름 적어줘 얘기해놓을게
— ZICO (@ZICO92) 2015년 7월 20일
이에 해당 팬은 트위터 계정 이름을 '지호오빠너무감사드려요'로 바꿨으며 해당 사연을 접한 다른 팬들도 지코의 행동에 감동 받았다.(☞팬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