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해지는 일본 광고 8선

2015-06-08 14:17

1. 리쿠르트(リクルート, RECRUT) 일본 구인구직 업체 '리쿠르트'의 광고다. 다함

1. 리쿠르트(リクルート, RECRUT)

일본 구인구직 업체 '리쿠르트'의 광고다. 다함께 마라톤을 뛰다 각자의 길로 흩어지는 모습이 경쟁체제에서 맹목적으로 살아온 현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끔 한다. "누가 인생을 마라톤이라 했는가", "길은 인간의 수만큼 존재한다" 는 문구가 보는 이의 마음을 파고든다.

유튜브 'cressay'

2. 조지아(ジョージア, GEORGIA)

코카콜라 브랜드 조지아의 광고다. '커피 마시고 힘내자'는 의미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광고지만 세상 구석구석 모든 이들의 손길이 닿아있다는 줄거리가 인상적이다.

#41.世界は誰かの仕事でできている。(세상은 누군가의 일로 만들어지고 있다)여러분들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1975년 브랜드 런칭 이후 한결같이 일본의 남성과 일하는 사람들을 응원해 온 조지아 커피가 2014년 시작한 '世界は誰かの仕事でできている(세상은 누군가의 일로 만들어지고 있다)' 캠페인은 '일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만드는 것' 이라고 정의합니다.'이 세상은 누가 만들었어?'라는 아이의 당돌한 질문에 서로 자기가 만들었다고 나서는 다양한 사람들, 조지아 커피는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 '일'이라는 것이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거나, 큰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스스로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당당해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이 광고는 2014년 1월 런칭되자마자 각계각층의 긍정적인 반응들을 이끌어 냈는데요, 특히나 '고개숙인 남자'로 표현되는 중년 샐러리맨들에게서 '내 일에 조금 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마음이 뿌듯해지는 응원 같다' 등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이번 주 내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많은 분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고 싶네요."한 주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 世界は誰かの仕事でできている。 / ジョージア. 2014일본광고 - Japanese Commercials

Posted by 일본광고 - Japanese Commercials on 2015년 6월 5일 금요일

3. 도산도(東山堂, TOSANDO)

음악 관련 업체 도산도의 광고다. 딸에 대한 사랑을 담아 한 건반 한 건반 누르는 아빠의 모습이 "음악은 언어를 초월한다"는 문구를 절절히 드러낸다.

유튜브 '나무'

4. 팸퍼스(パンパース, pampers)

P&G 산하 유아용품 브랜드 '팸퍼스'의 광고다. 출산 후 1 년이 지난 초보엄마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그리고 이에 축복과 감사를 담은 아빠의 모습이 담긴 광고다.

유튜브 '감동 Story'

5. 도시바(東芝, TOSHIBA)

일본 전기 및 전자기기 제조그룹 도시바의 광고다. 가족의 희노애락을 묵묵히 비추는 전구를 통해 자사 제품의 일상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34.お父さんの10年(아버지의 10년)'긴 수명'이라는 LED 전구의 장점을 일상과 연결한 도시바의 '10년' 캠페인은 2012년 '10年カレンダー(10년 캘린더)'편을 시작으로 매년 일상 또는 가족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전해 왔습니다.2014년에 제작된 'あなたとLEDの10年(당신과 LED의 10년)'편은 현관 꼭대기에 달린 LED 전구의 시각에서 10년간 바라본 아버지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피곤함을 이끌고 퇴근하는 모습, 때로는 술에 취한 모습, 그리고 인자한 미소를 띄며 '다녀왔어'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아버지'라는 존재가 가진 애틋함이 느껴지네요.+무뚝뚝한 것 같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언제나 화를 내는 것 같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여린 사람.그런 아버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어떨까요?내일,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어버이날이 되길 바랍니다 :)ⓒ あなたとLEDの10年 / 東芝. 2014일본광고 - Japanese Commercials

Posted by 일본광고 - Japanese Commercials on 2015년 5월 7일 목요일

6. 도쿄가스(東京ガス)

일본 가스공사 '도쿄가스'가 펼치는 '가족의 유대' 캠페인 광고 중 한 편인 '우리 엄마란'이다. 아들이 관찰한 엄마의 모습이 어쩐지 익숙하다. 국적을 불문하고 가족의 모습은 어느 곳이나 비슷한가보다.

#30.母とは('엄마'라는 사람은)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쿄가스의 家族の絆(가족의 유대) 캠페인은 2010년 'お弁当メール(도시락 편지)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감정들을 담아왔는데요, 국내에는 母からのエール(어머니의 응원 / 취준생 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캠페인이기도 합니다.2014년 가을에 라이브된 '母とは(엄마라는 사람은)편'은 아들의 시각에서 보는 일상 속 '엄마의 모습'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요, 노크를 하지 않는거나, 맞지도 않는 옷을 입는거나 하는 소소한 모습들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동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어머니께 전화 한 통 드려야겠어요. ㅠㅠ家族の絆 - 母とは / 東京ガス. 2014일본광고에 대한 모든 것 - #일본광고

Posted by 일본광고 - Japanese Commercials on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7. 도쿄가스(東京ガス)

일본 가스공사 '도쿄가스'가 펼치는 '가족의 유대' 캠페인 광고 중 한 편인 '엄마의 응원'이다. 취업의 고배를 마신 딸과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튜브 'Woochul Jung'

8. 파이롯트(パイロット, PILOT)

문구용품 전문 업체인 파이롯트의 만년필 광고다. 가족이 남긴 한 줄의 글이 고단한 아빠의 하루를 지탱해 준다는 줄거리로 "쓰다, 지탱하다"는 메시지가 영상 속에 잘 녹아 있다.

#37.書く、を支える(쓰다, 지탱하다)낯선 근무환경과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단신부임(單身赴任)은 우리나라의 기러기 아빠와 마찬가지로 현대 일본의 사회적 문제 중 하나입니다.2012년 라이브 된 PILOT의 기업광고 <書く、を支える>캠페인은 이러한 단신부임 아빠를 지탱해주는 '가족의 힘'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딸이 홀로 타지에서 생활해야 하는 아빠를 위해 소소하지만 힘이 되어주는 응원 메시지를 쓰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했다', '이 광고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등 엄청난 호평과 함께 2013년 ACC CM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PILOT는 '쓴다(書く)"는 행위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를 강조함으로써 '펜'이야말로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가장 확실하고 소중한 수단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인 카피인 '書く、を支える(쓰다, 지탱하다)'는 단신부임 아빠를 지탱하는 '가족의 힘'으로도, 쓰는 행위를 지원해주는 'PILOT'의 브랜드 속성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죠.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손글씨'보다 '타이핑'이 더 익숙한 요즘,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아 직접 글을 써 보는 건 어떨까요? :)  ⓒ 書く、を支える - 單身赴任 / パイロット. 2012일본광고 - Japanese Commercials

Posted by 일본광고 - Japanese Commercials on 2015년 5월 27일 수요일
home 박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