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로스코 전 찾는 '아시아 최고 명상 지도자'

2015-06-05 17:55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상 지도자 마스터 스다카가 마크 로스코 전을 찾는다 / 코바나컨텐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상 지도자 마스터 스다카가 마크 로스코 전을 찾는다 / 코바나컨텐츠 제공

오는 6일 오후 6시, ‘아시아 최고 명상 지도자’ 스다카(Sudhakar)가 예술의전당을 찾는다.

‘마스터’ 스다카는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전이 진행 중인 ‘한가람미술관’을 찾아 명상 수련을 이끌 예정이다.

스다카는 인도에서 '가장 신성한 도시'로 불리는 칸찌뿌라무(Kancheepuram)에서 태어났다. 11세부터 요가를 시작해 국제 요가 센터에서 최고 지도자 '요가 바스카라(Yoga Bhaskara)'를 획득한 후 2010년에는 '베스트 요가 마스터 어워드'도 수상했다.

‘마크 로스코 전’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 위키트리

지난 3월 23일 시작된 마크 로스코 전은 세계적인 명상 장소 ‘로스코 채플’을 재현하고, 매주 주말 오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오는 7일 일요일은 무형문화재 15호 이양자 씨가 살풀이 춤을 펼친다. 김범수 코바나컨텐츠 부사장 진행으로 오후 5시 공연될 예정이다.

코바나컨텐츠 제공

전시 공동주관사 코바나컨텐츠는 “마크 로스코는 관객이 시간을 들여 그림과 만나길 바랐다. 실제로 로스코 그림은 내면 깊숙한 곳과 만나는 계기를 주기도 한다”며 “관객이 그림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전시 기획에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에어백신 기기를 전시장 내부, 외부에 설치했다”며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아도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크 로스코 전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재관람 티켓과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 (☞바로가기)가 진행되고 있다.

home 이아리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