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8가지

2015-04-30 18:17

1. 훌륭한 팀을 구축한다 [에반 슈피겔 스냅챗 CEO/플리커] 성공한 창업자들 옆에는 항

1. 훌륭한 팀을 구축한다

[에반 슈피겔 스냅챗 CEO/플리커]

성공한 창업자들 옆에는 항상 훌륭한 파트너가 있었다. 최연소 억만장자인 스냅챗 CEO 에반 슈피겔은 스탠포드대 재학 시절 사교모임에서 만난 바비 머피, 레지 브라운과 스냅챗을 시작했다.

스냅챗은 에반 슈피겔이 만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브라운과 머피 없이는 탄생할 수 없었다. 브라운은 '사라지는 메시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고 슈피겔은 여기에서 착안해 머피에게 기술 지원을 요청, 스냅챗을 완성시켰다.

2.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위키피디아]

마크 저커버그가 다른 사람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페이스북의 유래를 보면 알 수 있다. 저커버그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저커버그는 이 학교 출석부의 이름을 따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또 그는 평일에는 1~2권, 휴일에는 5권 이상의 책을 읽는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올해 '독서의 해'라는 페이스북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어 전 세계에 독서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0년부터 중국어 공부를 했는데, 2014년 베이징 칭화대학에서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3.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플리커]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조 게비아는 에어비앤비 창업 이후 2년간은 어려움을 겼었다. 창업자 3명 중 2명이 디자이너라며 투자를 거절당했고 예약자 수가 2명에 그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용자들이 SNS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회사가 훌쩍 성장하게 됐다. 그는 "실패는 배움을 의미한다"며 "실패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4. 독립적으로 사고한다

[스티브잡스 애플 창업자/위키피디아]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을 먼저 결정한 후 엔지니어가 디자인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한다는 소신을 지켰다. 디자인을 우선시한 대가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것은 애플 제품이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원동력이 됐다.

또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알리바바 창업 당시 많은 이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모두를 설득해 중국 최초의 B2B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후 알리바바는 중국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했다.

5. 빨리 실행에 옮긴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모터스 CEO/플리커]

'실행이 답이다'라는 책을 쓴 일본의 경영 컨설턴트인 혼다 겐도는 부자들의 실행력이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가 일본 국세청으로부터 고액납세자 명단을 확보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소득자일수록 응답시간이 빨랐다.

테슬라 모터스 CEO 엘론 머스크는 대담한 실행력으로 전기자동차, 우주로켓, 태양광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6. 성공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공을 이끌어낸다

[pixabay]

성공한 사람들은 한 가지의 성공 경험에 만족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을 성공시킨 마크 저커버그는 2012년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약 1조원)에 인수했다. 당시 실리콘밸리의 거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었지만 현재 인스타그램의 가치는 350억달러(약 37조5000억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7. 인내심이 강하다

[엘리자베스 홈즈 테라노스 CEO(왼쪽)/플리커]

테라노스 CEO 엘리자베스 홈즈는 회사를 차린 후 10년간 기술 개발에만 몰두했다. 기술 유출과 대형 회사와의 경쟁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후 홈즈는 혈액 한 방울로 무려 최소 30가지 이상의 질환을 알아낼 수 있는 혈액검사 키트를 개발했다.

이러한 결과 홈즈는 4조75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얻게 됐다. 현재 그는 포브스가 선정한 부호 400명 중 1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그는 18개의 미국 특허와 66개의 미국 역외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8. 변화를 주도한다

[잭 도시 트위터 CEO/위키피디아]

세계적인 기업의 CEO들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보다는 변화를 주도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디지털 공유 경제의 선두 주자로 손꼽히는 에어비앤비와 우버는 소유하지 않고 타인과 나눠쓰는 새로운 경제모델을 만들어냈다.

home 김보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