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쉽게 디톡스하는 방법 9가지

2015-04-21 18:45

디톡스(Detox)는 체내에 쌓여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것을 뜻한다. 넓게는 마음 속의 스

디톡스(Detox)는 체내에 쌓여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것을 뜻한다. 넓게는 마음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천연 소재로 바꾸는 것까지 의미한다.

최근 다른 음식은 섭취하지 않은 채 레몬즙, 카옌페퍼, 나라시럽을 섞어 만든 물을 먹는 레몬 디톡스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디톡스 방법은 식사를 거르면서 해야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있어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디톡스 방법을 알아봤다.

1. 레몬물

[플리커]

레몬은 디톡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다. 레몬은 배뇨를 돕는 천연이뇨제로 불필요한 미네랄을 배출시키고 신장의 해독기능을 증진시킨다. 또한 레몬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양한 효능이 있는 레몬 조각을 물에 넣어 마시면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디톡스를 즐길 수 있다.

2. 따뜻한 허브차
[pixabay]

민들레, 밀크티슬, 사이프러스, 수국뿌리 등은 디톡스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허브를 구하기 어렵다면 계피, 생강, 페퍼민트, 회향 등으로 디톡스에 도움되는 허브티를 만들 수 있다. 이들 허브티는 신진대사와 소화 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3. 드라이 브러쉬

[undergroundhealthreporter.com]

드라이 브러쉬는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브러쉬로 몸을 마사지해주는 디톡스 방법이다. 미란다 커의 몸매 비결로도 유명하다. 드라이 브러쉬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노폐물 배출과 각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샤워하기 전 식물성 솔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된다.

4. 사우나

[위키피디아]

사우나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땀을 배출해 노폐물 제거를 돕는다.

5. 1일 금식

[위키피디아]

하루 동안 단식하는 것만으로도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다. 하루 단식은 매일 음식을 분해시키느라 지쳐 있는 소화기관을 잠시 쉬게 해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 준다. 물만 마시는 단식이 어렵다면 디톡스 효과가 있는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다.

6. 오일 풀링

[플리커]

오일 풀링은 식물성 압착 오일을 입안에 15~20분간 머금고 가글한 뒤 뱉어내는 디톡스 방법이다. 가수 이효리 씨가 방송에서 오일 풀링의 효험을 극찬해 화제가 됐다. 입안의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며 다이어트와 피부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7. 요가

[위키피디아]

요가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근육을 사용해 순환계와 림프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몸 전체를 이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준다.

8. 명상

[플리커]

채네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의 독을 없애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넒은 의미의 디톡스다. 명상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정화시키고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혀준다.

가장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명상법은 호흡 명상이다. 편안한 상태로 앉아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호흡에 정신을 집중시키는 방법이다. 긴장되거나 불안할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9. 신선한 과일과 야채

[위키피디아]

야채와 과일, 현미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다. 특히 무, 양배추, 브로콜리, 클로렐라, 해초는 뛰어난 해독 식품이다.

home 김보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