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레이디스코드 119 상황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다음 카페 '한류열풍사랑'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용인)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jc 전 교통사고'라는 제목의 이 문서는 레이디스코드 사고 당시 작성된 실제 소방서 내부 문서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용인소방서는 이날 스타뉴스에 "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관련해 행정 정보 공개 절차를 거치지 않은 '내부 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있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의 이름과 부상 정도가 적혀 있습니다. 성명 미상에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기록된 멤버 두 명은 사망한 은비(본명 고은비)와 중태에 빠진 리세(본명 권리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