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YG 봐줬다" 강용석 발언

2014-07-18 14:25

강용석 변호사(@kang_yongseok)가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입 관련

강용석 변호사(@kang_yongseok)가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입 관련해 "검찰이 YG엔터테인먼트를 봐줬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마약 관련 사건에서 입건유예를 받은 건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며 "마약 사건은 아주 경미한 경우에도 불구속으로 해서 집행유예나 벌금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인 박지윤이 "검찰의 YG엔터테인먼트 봐주기 아니냐는 대중의 시선이 있는데"라고 묻자 강 변호사는 "봐줬어요"라고 답했다.

강 변호사는 "검사가 혼자 봐줘서는 절대로 안 되는 사건"이라며 "고위급 검사장이라 해도 봐주기 힘든 사건"이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가 '썰전'에서 박봄 사건 관련해 밝힌 발언 캡처 이미지다.

[이하 사진=JTBC '썰전' 캡처]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