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천송이 트위터 프로필 캡처]
18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star1000song) 트위터 계정 프로필 이미지이다.
프로필에는 "진짜 날 몰라? 외계인이야?"라고 적혀있다.
극 중 천송이는 무식함으로 인해 개념 없이 행동하는 톱스타이다. 천송이의 트위터 계정은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4,367명의 팔로워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무식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려 악플에 시달렸다.
천송이는 트위터로 "피곤한 오후엔 역시 달달한 모카라떼가 짱"이라며 "문익점 선생님이 왜 모카씨를 숨겨 들어왔는지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문익점 선생님 땡큐"라고 덧붙였다.
피곤한 오후엔 역시 달달한 모카라떼가 짱. 문익점 선생님이 왜 모카씨를 숨겨 들어왔는지 알 것 같다. 문익점 선생님 땡큐~♡ http://t.co/57Pu5z7Th4
— 천송이 (@star1000song) 2013년 12월월 18일다음은 천송이가 셀프카메라를 찍으며 위의 트윗을 게시한 장면을 움짤로 만들었다.
[움짤=위키트리(SBS '별에서 온 그대' 영상으로 만들었다)]
이어 "여러분 갈릭 피자에서 이상하게, 마늘 냄새가 나네요"라며 "저만 그런가요?"라고 트윗도 남겼다.
여러분~ 갈릭 피자에서 이상하게, 마늘 냄새가 나네요. 저만 그런가요?
— 천송이 (@star1000song) 2013년 12월월 18일방송에서 공개된 천송이 트위터 계정은 '@ysss9991'이다.
이에 SBS '별에서 온 그대' 관계자는 필자와의 통화에서 "둘다 제작진이 만든 천송이 계정이 맞다"며 "'@star1000song' 계정을 홍보를 위해 새로 개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star1000song' 계정을 활용할 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김수현)과 천방지축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