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거물들이 말하는 '컴퓨터 코딩' 중요성

2013-02-27 12:28

미국 내 비영리 기구 'CODE(http://code.org)'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모

미국 내 비영리 기구 'CODE(http://code.org)'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컴퓨터 코드에 대해 배울 권리가 있다(Every Student in every school should have the opportunity to learn to code)'는 내용입니다. 이 영상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빌 게이츠 MS 공동 창업자,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리더 윌아이엠 등이 등장합니다.

[출처=code.org 메인 홈페이지 캡쳐]

동영상에 나온 미국 내 IT거물들은 컴퓨터 코드(code)의 중요성을 어떻게 풀어냈을까요? 비디오는 처음부터 IT 주요 거물들이 언제 컴퓨터를 접했는지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코드의 장점과 코드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한 엔지니어들이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도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동영상 속 인물들은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저커버그, "페이스북은 코드 이해가 풍부한 엔지니어를 원한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출처=Youtube Code.org 캡쳐]

마크 저커버그는 비디오에서 "코드에 대한 이해력이 풍부한 컴퓨터 엔지니어를 최대한 많이 채용하는 것이 페이스북의 정책(Our policy is literally to hire as many talented engineers as we can find)"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컴퓨터 코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컴퓨터 코드를 배우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It's more of the process breaking down the problems)"고 말했습니다.

드롭박스 창립자 휴스턴, "코드를 배우는 것은 놀라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

[드롭박스 창립자 드류 휴스턴 출처=Youtube Code.org 캡쳐]

드롭박스 창립자 드류 휴스턴은 "컴퓨터 코드를 익히는 것은 하나의 놀라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It's the closest thing to have to make superpower)"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컴퓨터 코드에 능숙한 분들은 최고의 사무실에서 일할 혜택이 있다(to get the very best people we try to make offices awesome as possible)고 언급했습니다.

윌아이엠, "이제는 기술에 의존하는 시대"

[컴퓨터 코드를 현재 배우고 있는 가수 윌아이엠 출처=Youtube Code.org 캡쳐]

유명 팝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 윌아이엠은 "2013년에는 우리가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심지어 은행뱅킹을 하기 위해 기술에 의존한다(Here we are, 2013 we all depend on technology to communicate bank information)"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컴퓨터 코드 교육에 대한 미국 내 현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하지만 아무도 코드 자체를 읽고 쓰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and none of us know how to read and write code)"고 아쉬워했습니다.

비영리기구 'code.org'가 미국 내 주요 IT 거물이 출연한 비디오를 유투브에 올리자, 빌게이츠 MS 의장과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추천 글을 올렸습니다.

빌 게이츠 의장(@Billgates)은 "Code.org가 내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열정을 솟게 한다(@codeorg gets my passion for computer programming education)"이라며 트위터에 이 비디오를 '멋진 비디오(Cool video)'라고 소개했습니다.

[출처=마크 주커버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모든 사람들이 학교에서 컴퓨터 코드를 배울 기회를 얻어야 한다(Eyeryone should have the chance to learn to code in School)"며 "code.org를 도와주게 되어 영광이다(I'm proud to support code.org)"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소감을 남겼습니다.

home 조재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