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이 지식기반과 풍부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유아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학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북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지난달 27일 고령군 주산체육관에서 가족 및 친구,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놀이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대학 유아교육과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센터가 마련한 체험놀이터는 우주 에어바운서, 키드라이더, 회전 그네, 스포츠 놀이기구, 편백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통해 친구와 이웃이 함께 놀이하며 협동하고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유대강화와 센터에 대한 정보 및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한편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공공 차원의 영유아 교육,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 보급과 영유아 가정의 보육비용 절감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 기회를 확대하고, 부족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개관했다.
계명문화대는 고령군의 영‧유아에 대한 복지비전에 걸맞게 대학교가 갖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