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가 경찰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1일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강력한 4팀'은 방송을 통해 선우은숙 친언니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성혜란 기자는 "선우은숙 친언니는 이번 주 초 경찰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2일 선우은숙 친언니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선우은숙 친언니는 피해 내용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가 강제추행을 인정했다는 녹취파일과 함께 공황장애를 증명할 진단서 등 여러 증거를 제출했다"라고 말했다.
강력한 4팀 측은 선우은숙 측근이 "강제 추행 수준의 최대치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는 "강제 추행의 최대치가 뭘까 생각이 든다. 사실 처형을 강제 추행하는데 최대치라면 당사자도 대중도 충격이다"라고 밝혔다.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는 "선우은숙 씨는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다 아픔이지만 성폭행만 이뤄지지 않은 거지 그 직전 과정까지 갔다는 거다. 성적 이야기를 충분히 담을 수 있는 거다. 유영재 입장에서는 '억울하다. 나를 성추행 프레임을 씌운다'고 하고 있다. 이건 조사와 법적 측면으로 밝혀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진용 기자는 "친언니가 다섯 차례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약을 많이 먹지 않았으나 횟수가 거듭될수록 약을 많이 먹게 됐다. 선우은숙 또한 이혼으로 인한 충격이 아닌 언니의 피해 고백으로 쓰러진 적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파경을 맞았다.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5일 "유영재와 협의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