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욕설+주먹질'한 중년 배우 A씨, 두 딸 모두 배우 활동 중

2021-12-22 11:41

택시 기사가 마스크 착용 요구하자…'욕설+위협'으로 대응한 중년 배우 A씨
중년 배우 A씨, 유명 여배우 전 남편…두 딸 모두 유명 여배우

중년 배우 A씨 / 셔터스톡
중년 배우 A씨 / 셔터스톡

중년 배우 A씨가 마스크를 써 달라는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먹까지 치켜들어 논란이 된 가운데 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년 배우 A씨가 서울 신도림동에서 일행 2명과 함께 택시에 올라탔다.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K씨는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마스크를 벗었다. 이에 택시 기사가 마크스를 다시 써달라고 요구하자 전화를 끊고 연신 욕을 내뱉었다.

공개된 영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A씨는 택시 기사를 향해 연신 삿대질을 하며 욕을 했다. 심지어 택시 기사를 향해 주먹까지 치켜들었다. 일행의 만류에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욕설과 위협 행위를 계속됐다. 결국 K씨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택시에서 내렸다.

A씨는 1980년 데뷔해 영화와 방송계에서 활동 중인 인물이다. 지난 2014년에도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 기사와 요금 시비를 벌여 즉결 심판에 넘겨진 바 있다. 그의 전 아내는 유명 여배우이며 슬하에 있는 두 딸은 모두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