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오버워치에서 이벤트가 개시됐다.
이날 게임 캐릭터인 오버워치 '영웅'들의 눈 모양이 전부 변했다. 커다란 플라스틱 눈과 같은 형태로 마우스 조작으로 캐릭터를 이리저리 둘러보면 안구도 따라 굴러간다.
오버워치 만우절 미쳤나 나 진짜 보고 안믿겨서 계속 보고있음 저기요 pic.twitter.com/IDvIeIwuiv
— ????A드???? (@P_A_de) March 31, 2020
오버워치 만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깔 개귀엽네 pic.twitter.com/dMenWsbhMj
— 하진 (@365cozygirl) March 31, 2020
아 나 오버워치 하다가 놀랏네 어쩐지 용에 눈 달려있는 거 같더라 지구촌 명절이구만 만우절 pic.twitter.com/EDnCCgbKmW
— 뱔쟈 (@Sth_fresh) March 31, 2020
'영웅'뿐만 아닌 게임 내에서 스킬을 쓸 때 나오는 용 같은 경우에도 눈 부분에 플라스틱 눈이 붙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고도 안 믿긴다" "만우절이라고 눈이 이상해졌다", "눈이 펭수 같다", "눈 보고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톨비포탑이랑 한조 용용이한테도 눈 달렸네;;;;;#오버워치 #만우절 pic.twitter.com/EcqhkUNt9c
— 샤아앗다 (@tebis_sd) March 31, 2020
각 게임사가 매해 만우절 때마다 특색 있는 이벤트를 해 왔으나, 금년도 만우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전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주춤하는 추세다. 블리자드 측은 이러한 작은 이벤트로 올해의 만우절 이벤트를 맞이했다.